네이버의 AI 통합 서비스 온서비스AI 2025년에 시작

이미지 출처 : AI 타임스

네이버의 AI 통합 서비스: 2025년 'AI 서비스 적용의 해'의 미래

도입부

네이버는 AI 기술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사용자가 더욱 편리한 디지털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2025년을 'AI 서비스 적용의 해'로 선언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단순한 기능 추가를 넘어, 네이버의 모든 서비스에 AI를 녹여내어 완전한 AI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다양한 플랫폼에 AI 기술이 어떤 방식으로 적용되는지, 주요 기능과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1. 네이버의 온서비스AI 목표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모든 서비스에 AI 기술을 적용해, 검색, 지도, 블로그, 스토어와 같은 네이버의 핵심 서비스 전반을 AI 생태계로 확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온서비스AI'라고 명명한 네이버는, 모든 버티컬 서비스에서 경쟁력을 가진 글로벌 유일의 플랫폼이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온서비스AI란?

온서비스AI는 네이버의 전 서비스에 AI가 일관되게 적용되는 것을 뜻하며, 사용자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맞춤화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검색 결과 요약, 자연스러운 음성 응답, 이미지 및 상품 인식 등의 기술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2. AI 검색과 멀티모달 모델 (LMM)

네이버는 AI 검색의 핵심 기능으로 'AI 브리핑'을 소개했습니다. AI 브리핑은 사용자가 요청한 정보를 요약해서 제공하고, 출처 문서와 링크를 통해 신뢰도를 높이는 기능입니다. 이와 함께, 내년에 공개될 멀티모달모델(LMM)은 텍스트와 음성을 통합하여 더욱 자연스럽게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합니다.

멀티모달 모델의 활용

멀티모달 모델은 음성과 텍스트 데이터를 결합하여, 사용자가 자연스러운 말투로 AI와 소통할 수 있게 합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운동을 추천해 달라"고 요청하면 AI는 일상적인 대화 톤으로 답변하며, 도중에 사용자가 추가 질문을 하더라도 즉각 반응할 수 있습니다.

3. 기존 서비스에 AI 적용: 지도, 스토어, 블로그, 카페

네이버의 주요 서비스들에도 AI 기능이 적용됩니다.

• 네이버 지도: ‘거리뷰 3D’, ‘VR 실내 투어’, ‘실시간 대중교통 정보’와 같은 기능이 추가되어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더욱 풍부하게 제공합니다.
• 플러스 스토어: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는 AI 기반 ‘애드 부스트’ 기능을 통해 사업자가 광고 성과를 분석하고 최적화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 블로그와 카페: 이미지 인식 기반 상품 정보 자동 작성, 어울리는 음악 자동 적용, 동영상 소음 제거 등의 기능을 추가해 창작 활동의 편의성을 높입니다.

4. 글로벌 확장과 투자 계획

네이버는 일본 NTT 이스트와의 협력,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디지털트윈 프로젝트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도 AI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매출의 20% 이상을 AI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6년간 1조 원 규모의 네이버임팩트펀드로 AI 생태계를 확장해가고 있습니다.

결론

네이버의 AI 통합 서비스 계획은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2025년 네이버의 AI 생태계가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