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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트렌드

어도비, AI 언어 모델 ‘슬림LM’ 공개: 갤럭시S24에서 테스트

by 매칭터치다운 2024.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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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아도비

어도비, AI 언어 모델 ‘슬림LM’ 공개: 갤럭시S24에서 테스트

도입부

어도비가 모바일 환경에서 작동 가능한 소형 AI 언어 모델 ‘슬림LM(SlimLM)’을 발표했습니다. 이 모델은 1억2500만(0.125B)에서 10억(1B) 개의 매개변수를 가지며, 최대 800단어 길이의 문서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S24에서 테스트를 진행한 이번 모델은 어도비의 첫 번째 언어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1. 슬림LM: 온디바이스 AI의 진화

슬림LM은 클라우드 의존 없이 휴대폰에서 직접 작동하는 모델로, 사용자 프라이버시와 데이터 보안 강화에 기여합니다.

### 주요 특징
  • 소형화된 모델: 0.125B~1B 매개변수로 설계되어 높은 처리 효율성 제공.
  • 모바일 최적화: 갤럭시S24와 같은 최신 스마트폰에서 실행 가능.
  • 사용자 프라이버시 보호: 클라우드 대신 로컬에서 데이터 처리.

이 모델은 어도비가 이미지나 영상이 아닌 언어 모델을 개발한 첫 사례로, 언어 기반 AI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2. 관련 기술 개발 동향

### AI 칩 스타트업 Enfabrica

Enfabrica는 최대 50만 개의 GPU를 연결할 수 있는 네트워킹 칩을 개발하며, AI 훈련의 효율성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AFC 슈퍼NIC’라 불리는 이 칩은 초당 3.2테라비트의 연결 속도를 자랑하며, 10만 개 GPU 연결이 한계였던 기존 기술을 뛰어넘습니다.

### 디매트릭스의 Corsair 플랫폼

디매트릭스는 데이터센터 추론을 위한 AI 플랫폼 ‘커세어(Corsair)’를 공개하며, 단일 칩에서 다수 사용자의 요청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추론 칩을 선보였습니다.

3. 반독점 조치와 AI의 미래

미국 법무부가 구글의 웹 브라우저 크롬을 다른 업체에 매각할 가능성을 검토하며, AI와 IT 산업의 독점 규제 이슈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만약 매각이 이루어진다면 크롬은 최대 200억 달러에 팔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결론

어도비의 슬림LM과 같은 소형 AI 모델은 모바일 환경에서의 AI 기술 활용을 극대화하며,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동시에 Enfabrica와 디매트릭스와 같은 기술 혁신 기업들은 AI 훈련 및 추론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AI와 IT 산업의 미래는 기술적 진보와 윤리적 규제가 함께 균형을 맞추며 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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